아따우로섬은 딜리에서 북쪽으로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

 

주요 마을(?)로는

선착장, 시장, 가장 유명하고 거의 유일한 숙소인 Barry's Eco Lodge가 있는 Beloi

병원, 마을사무소, 거의 유일한 레스토랑, Bonecas de Atauro 공장 등이 있는 Vila가 있음.

 

 

1. 딜리에서 아따우로섬에 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 두 가지

 

1) Compass Charters의 Water taxi (스피드보트)

- 요금 : 편도 $45

- 탑승시간 : 딜리에서 매일 아침 7시 30분 출발 / 아따우로섬에서 매일 아침 9시 30분 출발 (주말은 시간 체크 필요)

- 소요시간 : 약 1시간 30~40분

- 티켓 구입 방법

 : 사전예약 필수.

 : 타이거 주유소 바로 옆에 Compass Charters 사무실에서 구입 (아래 초록색 간판).

 : 티켓 살 때 부탁하면 Barry's Eco Lodge 숙소 예약해주니 꼭 해달라고 할 것.

 : 당일 오전 7시까지 Compass Charters 사무실로 가면 water taxi 선착장까지 차로 데려다 줌.

 : 아따우로섬에서는 선착장 근처의 Barry's Eco Lodge 바로 앞에 내려주며, 나올 때에도 동일한 장소에서 탑승.

 

 

 

2) Nakroma Ferry

- 요금 : $4 (이코노미 좌석)

- 탑승시간 : 토요일만 운행. 딜리에서 오전 9시 출발 / 아따우로섬에서 오후 3시 출발

- 소요시간 : 약 2시간 30분~3시간

- 티켓 구입 방법

 : 아따우로行 티켓은 금요일 오전 8시에 딜리항구에서 판매.

 : 딜리行 티켓은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선착장 부스에서 판매하며, Barry's Eco Lodge에서 묶으면 딜리行 티켓은 직원이 대신 사다줌.

 

 

 

 

2. 숙소 : Barry's Eco Lodge

- 숙박요금 : 방갈로 1인 당 $45 / 오두막+텐트 1인 당 $30

                  (* 참고로 위 1인 요금에는 숙박 + 뷔페스타일의 조식/중식/석식 + 물/커피/차 가 모~~두 포함된 금액임!!)

- 예약방법

 : 사전예약 필수.

 : Compass Charters에서 water taxi 티켓 구입할 경우 예약대행 해줌.

 : 개인적으로 예약할 경우에는 전화로 예약해야 함 (+670)7723-6084.

 

- 롯지 전경 : 바다 바로 앞에 위치

 

 

- 방갈로 : 숙박 가능 인원에 따라 방갈로 크기가 다르며, 2층 짜리 방갈로도 있음. 테이블 및 의자, 해먹, 수건 있음.

 

 

- 오두막+텐트 : 최대 2명까지 숙박가능하며 거의 30cm 가까운 두꺼운 매트리스가 있어 전혀 불편하지 않음. 의자, 수건 있음.

 

 

- 화장실 및 샤워실 : 롯지 내에 약 3곳 정도 설치되어 있음. 에코롯지 답게 푸세식 화장실이나, 냄새 전혀 안 나고 굉장히 깨끗함.

  

 

- 체크인/체크아웃

 : 체크인은 아무때나 가능하며 보통 water taxi 도착하는 오전시간부터 가능.

 : 체크아웃 오전 10시. 체크아웃 후에도 $5 내면 중식은 물론 시설 자유롭게 이용 가능.

 

- 식사관련

 : 리셉션 근처의 식당에서 조식 오전 7시 / 중식 오후 12시 / 석식 오후 7시 제공.

 : 물(정수기통?), 커피 등은 상시 구비되어 있으므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

 : 냉장고에 있는 물(패트), 음료수, 맥주는 유료. 장부를 달아놓고 체크아웃 때 계산 (물 500ml $1, 탄산음료 $2, 캔맥주 $3.5).

 : 숙박하지 않는 여행자도 식사는 가능 (조식 $3, 중식 $6, 석식 $6)

 

- 전기사용

 : 방갈로와 텐트 안에 조명은 있음.

 : 전기 콘센트는 없으나 식당에서 충전가능 (아무도 안 훔쳐감)

 

 

 

3. 섬에서 가능한 유료 액티비티 (아래 서비스는 Barry's Eco Lodge에서 제공)

- 스노클링

 : 숙소 바로 앞 바다에서도 가능하나 물이 탁함. 배 빌려서 2~3분 타고 암초 건너나가면 스노클링하기 좋은 장소 있음.

 : 보트 1인 $5, 최소인원 3명 or 배 한대 당 $15. 약 한시간 정도 스노클링 가능.

 : 스노클 및 오리발 등 장비대여 가능 $3.

 

- 낚시

 : 장비포함 한 시간에 $20

 

- 자전거 렌탈

 : 반나절 $4

 : 2인용 자전거 $6

 

- 차량을 이용한 투어

 : Adarameta $40 (최대인원 8명)

 : Makadade $80 (최대인원 8명)

 : Adara $20 (최대인원 8명, 왕복픽업만)

 

-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일일 하이킹

 : 그룹 당 $15

 

- Outrigger boat를 이용한 투어

 : Akrema $60 (최대인원 6명)

 : Adara $80 (최대인원 6명)

 

 

 

4. 가볼만한 곳

1) Vila

- 가는 방법

 : Barry's Eco Lodge에서 나와 왼쪽으로 쭉 가면 Villa.

 : Beloi-Vila 구간은 아따우로 섬 내에서 유일하게 그나마 길이 닦인 구간임 (그래봤자 흙길).

 : 도보 이동도 충분히 가능하나, 마땅한 그늘이 없어 잘못하면 타죽을 수 있음. 걷다보면 마음씨 착한 동네 청년들이 오토바이로 태워주기도 함.

 : 오젝(뚝뚝)이라고 불리우는 교통수단 (작은 트럭이 달린 오토바이?)이 이 구간을 다님. 성인 편도 $2, 어린이 편도 $1 (정찰제)

  

 

 

2) Bonecas de Atauro

- Bonecas de Atauro란?

 : 인형, 가방, 모자, 각종 소품 등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로컬NGO로서 Vila에 공장이 있음.

 : 이 공장에는 동티모르 여성들이 일을 하고 있으며, Bonecas de Atauro는 이들에게 고용 기회와 합리적인 보수를 제공함.

 : 공장 내에 작은 샵이 있으며 딜리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가능. 예를들면 인형이 공장에선 $12이나, 딜리에선 $20에 판매.

 : 참고로 Barry's Eco Lodge 식당에 Bonecas de Atauro에 관한 사진집 구비되어 있음.

 : 현재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bonecasdeatauro.com) 접속불가하며, http://ataurodolls.net/에서 기본적인 내용 볼 수 있음.

- 판매상품

 :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인형인데, 이 인형들은 동티모르 각 지역의 특징을 나타내는 Tais 복장, 얼굴 등을 하고 있음.

 : Tais와는 또다른 느낌의 제품들이 많은데 색감이 예쁘고, 특이한 디자인들이 많아 선물로도 제격임. 

- 가는 방법

 : Vila 마을 입구 쪽에 위치해 잇으며 농구대가 있는 하얀색 단층 건물.

 : 건물에 Bonecas de Atauro 라는 표지가 없으므로 쉽게 발견 못 할 수 있음.

  

  

 

 

3) Fishing Village

- 가는 방법

 : Barry's Eco Lodge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쭉 가면 Pala, Uaroana, Akrema 등의 Fishing Village가 차례로 나옴.

 : 도보 하이킹 2~3시간, 자전거, 차량렌탈 등

 : 단 엄청난 언덕구간이어서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할 시 주의할 것 (아래 오른쪽 사진 참고)

 : 아래 지도에서 하단의 노란색 부분이 Barry's Eco Lodge임.

 

 

 

4) 주말시장

- Nakroma Ferry가 들어오는 토요일에만 열리며, 선착장과 Barry's Eco Lodge 사이에 길게 형성됨.

- 아따우로 섬 주민은 물론 딜리 사람들도 와서 장을 보고 갈 정도로 꽤 크게 열리며, 식당도 들어섬.

- 사실 관광객들이 살만한 품목은 특별히 없음.

 

 

 

 

 

많은 여행자들은 토요일에 Nakroma Ferry로 당일치기 여행하는 경우가 많으나,

아따우로라는 이 아름다운 섬에서 충분히 즐기면서 휴식하도록 숙박하는 것을 강추함.

고로 화요일 또는 수요일 쯤 Water taxi를 타고 아따우로로 가서 2~3박 숙박한 후 토요일에 Nakroma Ferry를 타고 딜리로 나오는 코스를 추천!!!

 

 

Posted by The Unsub :

해안도시인 딜리에는 곳곳에 훌륭한 다이빙 사이트들이 있으며,

PADI 과정 수료 가능한 다이빙 업체들도 많이 있음.

 

PADI Discover Scuba Diving Experience의 경우,

Dive Timor Lolosae에서 약 3시간 과정 (교육, 수영장 실습, 실제 다이빙)에 $120.

실제 다이빙은 따시똘루 다이빙 사이트에서 진행.

http://www.divetim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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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otefoho Specialty Coffee Roaster

Ramelau 산이 있는 Ermera 주의 Lotefoho 지역에서 재배되는 커피.

바닷가 바로 앞이라 경치도 좋고 가게도 깔끔함.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한잔 당 $3 내외) 현지인보다는 외국인들이 많이 옴.

카페라떼가 끝내주게 맛있음!!

원두 판매하므로 선물용으로 추천 (1kg 짜리 원두or그라운드 $10)

 

- 가는방법 :

한국, 일본 대사관 등이 몰려있는 바닷가 앞 Avenida de Potugal 거리에 위치.

한국식당 Naris 레스토랑과 Dili Beach hotel 사이에 있음.

하얀색 간판으로 바로 옆에 인도식당이 있음.

 

 

 

 

2. Peace Coffee

YMCA에서 운영하는 카페.

가격대가 저렴해서 (한잔 당 $1 내외) 현지인들도 많이 옴.

실내에서 흡연하기 때문에 답답한 느낌이 있음.

개인적으로 커피 맛은 로테포호가 더 맛있....

 

- 가는방법 :

정부청사 인근 UNTL 건물 뒤 캔디도 거리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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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 (Tais)는 동티모르 여성이 직접 짜서 만든 전통 직물.

지역마다 색상, 디자인 등이 다르고 화려하며, 옷, 가방, 지갑, 쿠션커버, 알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음.

 

* Tais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 (클릭)

* Tais 이미지 검색 (클릭)

 

 

1. The Alola shop (Alola Foundation에서 운영하는 샵)

Alola Foundation은 동티모르 여성과 어린이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로서 동티모르 여성들이 직접 만든 타이스 제품들을 판매하는 샵을 운영하고 있음.

가방류가 많고 정찰제로서 조금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수익은 동티모르 여성과 아동들 지원하는데 사용하므로 이왕 타이스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면 이 곳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

Alola Foundation 건물에 직영샵(?)이 있고, 티모르 플라자 내에도 매장 운영.

http://www.alolafoundation.org/

 

 

 

2. Tais Market

타이스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

주로 천, 작은 가방류, 악세서리 중심의 제품이 많은 편.

구입 전에는 반드시 흥정.

 

 - 가는 방법 : 도보 또는 10번 미끄롤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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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리스토 레이 조각상 (Cristo Rei Statue)

딜리 시내의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로서 바닷가가 보이는 딜리 어디에서도 크리스토 레이 조각상을 볼 수 있음.

조각상 있는 쪽으로 올라가면 딜리 시내와 바닷가가 한 눈에 보이는 아주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음.

 

- 가는방법 :

크리스토 레이까지 가는 미끄롤렛은 없으며 택시 등 차를 타고 가거나 걸어가는 방법이 있음.

백팩커스 쪽에서 갈 경우 택시 편도 $3.

사실 이래저래 $3까지 줄 정도는 아닌 것 같으나, 이미 다녀온 여행자들의 말과 여러 택시 기사들과의 흥정 경험 결과 외국인들에게는 $3이 일반적인 가격인 것으로 판단됨.

나올 때 택시가 없으면 걸어나와야 하므로 아예 갈 때 왕복 비용을 흥정하는 것도 방법이며,

조각상 근처의 바다가 쉬기에 아주 좋으므로 걸어나와서 바다에서 놀다가 택시타고 나오는 것을 추천.

 

 

 

 

2. Jesus backside beach (크리스토 레이 조각상 뒷 쪽 바다)

평일에 가면 사람들이 거의 없어 조용하고 쉬기 좋음.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은 없음.

 

 

- 가는방법 :

크리스토 레이 조각상으로 가는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아래 첫 번째 사진과 같이 화장실로 추정되는 곳이 나옴.

저기서 왼쪽에 보이는계단으로 올라가면 크리스토 레이, 오른쪽으로 가면 두번째 사진과 같이 바다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나옴.

 

 

 

 

3. Areia Branca Beach

크리스토 레이 조각상으로 가는 길에 나오는 바다.

근처에 몇 개 레스토랑이 있어 맥주 한잔 하면서 쉬기 딱 좋음.

 

- 가는방법 : 크리스토 레이 조각상 보고 걸어나와 들르는 방법 추천

 

 

 

4. Santa Cruz Cemetery

1991년 11월 12일 산타크루즈 묘지에서 인도네시아 군대에 의한 대학살 사건 발생.

이후 동티모르의 독립 투쟁에 터닝포인트가 되는 사건으로 간주됨.

사실 그냥 묘지이기는 하지만 동티모르 독립 역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므로 한번쯤 들리는 데 의미가 있음. 

 

- 가는방법 : 도보 또는 택시 ($1~3)

 

 

 

5. Resistance Museum

인도네시아에 대한 24년 간의 투쟁의 역사를 담은 박물관.

건물이 현대적이라 볼 내용이 많을 것 같지만 전시내용은 사진 및 텍스트 중심의 작은 박물관임.

그러나 동티므로의 독립 역사에 대해 속속들이 알 수 있는 곳이므로 반드시 들리는 것을 추천.

입장료 $1.

내부 사진촬영 금지.

 

- 가는 방법 : Palacio do Govierno 뒤에 위치.

 

 

 

6. Pope John Paul Ⅱ Monument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기념물)

딜리 시내에서 서쪽으로 조금 가면 나오는 따시똘루에 위치.

1989년 10월 12일, 인도네시아의 점령 기간 중 동티모르에 방문하여 미사를 올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기념하여

2008년 6월 14일에 만든 6m의 높이의 조각상. 

주말에는 딜리 시민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이기도 함. 

이곳에 올라가면 따시똘루 내의 다이빙 사이트들을 볼 수 있음.

 

- 가는 방법 :

딜리 시내에서 공항 쪽으로 가는 10번 미끄롤렛 탑승 후 종점인 따시똘루 터미널에서 하차.

따시똘루 터미널에서 도보 20~30분 또는 마음씨 착한 동네청년을 만나면 그들이 오토바이로 태워줄 것임.

 

 

 

7. Avenida de Potugal (대사관 있는 바닷가 거리)

바닷가 바로 앞의 거리로서 경치가 좋아 산책하기 좋고 (단 길에는 그늘이 거의 없으므로 한낮에 오래 다니는 것은 주의),

주변에 괜찮은 식당, 카페들이 있어 쉬어가기 좋음.

이 거리를 따라 Arturo do Canto Rezende Statue, Farol Lighthouse, Monument to 13 Regions of Independent East Timor, Motael Church 등 볼거리가 있음.

 

- 가는 방법 : 도보 또는 9번 미끄롤렛이 Avenida de Potugal를 지나다님. 

   

 

 

 

Posted by The Unsub :

앞서 기본정보 편에도 얘기했지만 동남아 물가와 비슷하게 생각하면 절대 안됨.

여행지로서 크게 각광받지 못하는 곳이기 때문에 개별 여행자들이 갈 수 있는 숙소가 거의 없고,

대부분 호텔급이라서 숙박비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

 

하여 동티모르에 오는 99.9%의 배낭여행자들이 다 가는 백팩커스와 한인 게스트 한 곳을 소개함.

 

 

 

1. East Timor Backpackers

- 도미토리 $12, 싱글 $20, 더블 $25

- 열쇠 보증금 $10

- 조식불포함, 공용주방(커피만 무료제공), 공용화장실 3개, 공용샤워실 3개(문 없이 샤워커튼)

- 방 마다 에어컨 및 fan 설치

 

공항에서 약 5km 거리.

바로 옆에 딜리 시민 모두가 다 아는 Tiger 주유소&슈퍼가 있음.

공항에서 10번 미끄롤렛 타고 숙소로 갈 경우, 기사 또는 주변 사람들에게 타이거 주유소에서 내려달라고 미리 말해놓을 것.

 

사실 숙소 시설 대비 가격은 터무니없는 수준임.

다른 방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4인 도미토리에 묶었을 때 (아래 사진),

허리가 박살날 뻔한 홑껍데기 수준의 매트리스와 엄청난 굉음을 내는 실외기, 조금만 움직여도 끽끽대는 철제 2층 침대 때문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음.

그러나 충분한 배낭여행자 숙소가 없는 동티모르이기 때문에 그나마 저렴한 곳에 지낼려면 이 곳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음.

여행자들이 몰릴 경우 침대가 없는 불상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불안하면 예약하고 갈 것 (이메일로).

 

참고로 백팩커스 사이트는 주소, 지도 등의 정보만 보여주는 용도임.

http://www.easttimorbackpackers.com/ 

 

 

 

 

 

 

2. 민짱 게스트하웃스 (델타2)

- 1룸 $39

- wifi 1日 $5 씩 추가

- 한식 조식포함, 수건, 더블침대, 에어컨, 책상, 수납장, 냉장고, 공용주방(인덕션, 전자렌지, 밥솥, 전기포트, 각종 식기 등), 공용화장실(거의 개인화장실처럼 사용가능)

 

동티모르의 유일한 한국인 여행사 '민짱투어'에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총 4개의 게스트하우스가 있는데 그 중에 델타2이며, 티모르 플라자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

델타2에는 총 4개의 방이 있으며, 바로 옆 건물에 델타1이 있음.

 

배낭여행자로서는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한 숙소임.

코이카&자이카 단원이 장기 거주하거나 출장으로 오는 분들이 많이 묶어 방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예약 필수.

참고로 티모르 플라자 뒤에 약간 맨션 형태의 좋은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 2층에 민짱투어 있음.

http://cafe.naver.com/timortravel

 

 

 

 

Posted by The Unsub :

1. 딜리 대중교통

 

1) 미끄롤렛 (Mikrolet)

동티모르의 가장 흔하고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

우리나라 다마스보다 조금 더 큰 봉고차를 개조한 것으로 생각하면 되며, 시내를 다니는 미끄롤렛의 경우 앞에 번호가 쓰여있음.

여행자는 따시똘루 터미널, 공항, 티모르플라자, 팔라시오 (정부청사), 비다우 터미널을 지나는 10번 미끄롤렛을 많이 이용.

대사관 앞길로는 9번 미끄롤렛이 지나다님.

 

- 요금 : 거리에 상관없이 1회 탑승 당 $0.25.

- 타는 법

 : 정해진 노선은 있으나 정해진 정류장이 없음.

 : 타고 싶을 때 아무데서나 손 흔들어 타고, 내리고 싶을 때 마음대로 내리면 됨.

 : 내릴 때에는 미끄롤렛만의 특별한 부저를 울릴 것 (천장이나 창문에 쇠봉이 달려있는데 여기를 동전으로 땅땅 두드리면 됨).

 

* 10번 미끄롤렛 노선도 (클릭)

 

 

 

2) 택시

미터기 따위 없으며 무조건 흥정.

외국인이 봉이라고 일단 무조건 $5 이상 부르고 보는데, 딜리 시내 자체가 굉장히 작기 때문에 보통 $1~3이면 다 갈 수 있음.

참고로 외국인만 보면 엄청 빵빵대는데, 비키라는게 아니고 호객행위 하는 것임. 

 

 

 

2. 공항 → 딜리 시내 이동

시내까지 갈 수 있는 4가지 방법이 있음 (참고로 공항부터 티모르 플라자까지 약 2km, 백팩커스까지 약 5km 정도)

 

1) 픽업 서비스

사실 개별 여행자는 많이 드물고, 출장이나 여행사를 통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별도 픽업 이용. (여행사, 호텔, 지인 등)

 

 

2) 택시

외국인한테는 무조건 $10부터 불러댐. 흥정하면 $5까지는 아주 쉽게 내려가나 그 아래로는 어려움.

거리나 물가상 $5 주기에는 뭔가 아깝게 느껴지기는 하나 짐이 많은 경우 선택할 수 밖에 없음.

 

 

3) 미끄롤렛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조금 걸어나가면 직선 길이 쭉 나오고, 그 길 끝에 큰 분수&조각상이 있는 로터리가 나옴. 그 로터리에서 10번 미끄롤렛 탑승 가능.

단 미끄롤렛은 좁고 많은 사람이 탑승하기 때문에 짐이 많으면 타기 어려움. 

 

 

4) 걸어가기

위에 설명한 것처럼 티모르 플라자까지 2km 정도 이므로 짐이 많지 않고 체력이 되는 분은 걸어가는 것도 가능은 함.

 

 

Posted by The Unsub :

* 이 블로그에 올려놓은 동티모르 여행정보는 2014년 9월 기준의 정보입니다.

 

 

1. 항공편

인도네시아 발리, 호주 다윈, 싱가포르 등에서 딜리까지 직항편 운항.

일반적으로 발리에서 많이 들어가며, 저렴하게 잘 구입하면 Sriwijaya Air로 왕복 30만원 초반대에도 가능.

단 Sriwijaya Air는 시간변동이 제멋대로인 편이어서 반드시 사전에 시간 체크 필수.

Sriwijaya Air 사이트 http://www.sriwijayaair.co.id/

동티모르 소재 한인여행사 민짱투어에서도 구입가능 http://cafe.naver.com/timortravel

 

 

 

2. 비자 및 출국세

- 도착비자 30일 $30

- 출국세 $10

 

 

 

3. 화폐

지폐는 US 달러를 그대로 사용.

50, 100달러 고액권은 사용빈도가 아주 많지 않기 때문에, 고액권과 더불어 소액권을 고루 준비하시는 것이 좋음.

고액권은 거스름돈이 필요없을 정도로 또는 충분히 거슬러 줄 정도로 지출을 하거나 호텔이나 큰 상점 등에서는 사용하는데 무리 없음.

아래 사진처럼 걸레짝 같은 지폐도 무리 없이 사용가능.

 

동전은 동티모르에서 자체제작한 centavos 사용하며 5, 10, 25, 50, 100 centavos가 있음.(100centavos = $1)

 

 

 

 

4. ATM

동티모르에는 인도네시아 Mandiri, 호주 ANZ, 포르투갈 BNU 등의 은행이 영업.

시내의 많은 ATM이 해당 은행 카드만 받는 경우가 많고, Visa, Maestro 등 안 받음ㄷㄷㄷ

티모르 플라자 1층 안으로 들어가면 중간에 ANZ ATM이 하나 덜렁 있는데 Visa, Maestro 등 다 받음 (플라자 2층 외부에 있는 ATM이 아니고 안에!).

타사 카드면 1회 출금 시 $7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수료가 붙으며, ATM은 $10, 20 지폐만 나옴.

 

 

 

5. 물가

동티모르에는 UN, 수많은 국제기구와 NGO 등이 들어와있고 US 달러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물가가 절대 저렴하지 않음. 동남아 물가 생각하면 절대 안 됨.

일반적으로 로컬식당, 티모르 플라자 내 푸드코드에서도 $3~5는 있어야 밥 한 끼 먹을 수 있으며, 현지 거주하는 외국인이나 관광객이 많이 가는 식당들도 최소 $7 이상임.

 

아래 물가는 티모르 플라자 내 끄마넥 슈퍼 2014년 9월 초 가격 기준.

끄마넥 슈퍼는 대형슈퍼마켓이기 때문에 가격대가 그나마 저렴한 편이며, 타이거 슈퍼나 리타슈퍼 처럼 조금 큰 슈퍼마켓이나 동네의 가게들은 끄마넥 슈퍼랑 조금 비슷하거나 어떤 것은 배 이상 비싸기도 하니 참고 정도만 할 것.

 

(단위 $)

물 500ml : 0.2

물 1500ml : 0.5

하이네켄 맥주 can : 1.6

타이거 맥주 can : 1.5

스프라이트 330ml can : 0.5

봉지라면 : 0.2 내외

컵라면 : 0.4 내외 

작은 사과 5개들이 한 봉지 : 2.2~2.3

토마토 3~5개들이 한 봉지 : 2~2.5

빵 한 보지 : 1 내외

계란 10개들이 : 1.95

푸딩 : 0.5

쥬스 200ml : 0.3~0.55

참치캔 : 1~3

후르츠 칵테일 통조림 : 1.75

파인애플 통조림 : 1.05

옥수수 통조림 : 0.8

과자 : 1~3

누텔라 : 4.3

샴푸, 컨디셔너 180ml : 1.5~

치약 50g : 0.25

비누 : 0.25

 

 

 

6. 전기

한국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 (220v 코드) 그대로 사용 가능

 

 

 

7. 통신사

몇 년 전만 해도 Timor Telecom이라는 독점 통신사만 있어서 후진 서비스 제공했으나, Telkomcel이라는 통신사가 생겨 괜찮은 3G 서비스 제공함.

동티모르는 길 찾기가 생각보다 어려우므로 데이터 개통하여 구글맵 사용할 것을 강력히 추천함. (상당히 잘 맞음)

 

- 심카드 $1

- 전화통화 $2 (정확히 몇 분 통화인지는 모르나 여행하는 기간 동안은 충분함)

- 데이터는 아래 사진 참고. 동영상 같은거 보는거 아니면 500mb/사용기간 30일 적당함.

 

 

 

8. 언어

공식언어는 떼뚬어와 포르투갈어이며, 론리플래닛 동티모르편이나 인터넷 등에서 보면 동티모르에는 4개의 언어 (떼뚬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영어)가 사용된다고 나와있음.

 

현지에 가서 직접 느낀 결과,

- 떼뚬어 : 동티모르 고유의 언어.일반적인 시민들은 떼뚬어 사용.

- 포르투갈어 : 과거 4백년간 포르투갈의 식민지배를 받았었고, 떼뚬어가 단어가 3천개 밖에 되지 않아 표현에 한계가 있어 공용어로 포르투갈어를 지정함. 그러나 일반 주민들 중에 포르투갈어 사용하는 경우 거의 없음.

- 인도네시아어 : 포르투갈 식민지 독립 이후 70~90년대에는 인도네시아의 무력침공&합병으로 24년간 지배를 받음에 따라 그 시기 교육을 받은 이들은 인도네시아어를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인도네시아어 사용가능함.

- 영어 : 외국인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아니면 일반 주민들은 영어 거의 못함. 진~~짜 안 통함.

 

현지인들과 친밀해지거나 좀 더 수월한(?) 여행을 위해서는 인도네시아어를 배워가는 것을 추천함.

 

 

 

9. 참고용 _ 아주아주 간단한 떼뚬어 회화

- 안녕하세요 : Ola (올라)

- 좋은 아침 : Bon dia (본디아)

- 감사합니다 : Obrigado (오브리가도)

- 미안합니다 : Deskulpa (게스쿨파)

- 이름이 뭐예요? : Ita naran sa? (이타 나란 사?)

- 제 이름은 OO입니다 : Hau naran OO (하우 나란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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