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or leste'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9.17 [동티모르 여행정보] 4. 딜리 _ 볼거리
  2. 2014.09.17 [동티모르 여행정보] 3. 딜리 _ 숙소

1. 크리스토 레이 조각상 (Cristo Rei Statue)

딜리 시내의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로서 바닷가가 보이는 딜리 어디에서도 크리스토 레이 조각상을 볼 수 있음.

조각상 있는 쪽으로 올라가면 딜리 시내와 바닷가가 한 눈에 보이는 아주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음.

 

- 가는방법 :

크리스토 레이까지 가는 미끄롤렛은 없으며 택시 등 차를 타고 가거나 걸어가는 방법이 있음.

백팩커스 쪽에서 갈 경우 택시 편도 $3.

사실 이래저래 $3까지 줄 정도는 아닌 것 같으나, 이미 다녀온 여행자들의 말과 여러 택시 기사들과의 흥정 경험 결과 외국인들에게는 $3이 일반적인 가격인 것으로 판단됨.

나올 때 택시가 없으면 걸어나와야 하므로 아예 갈 때 왕복 비용을 흥정하는 것도 방법이며,

조각상 근처의 바다가 쉬기에 아주 좋으므로 걸어나와서 바다에서 놀다가 택시타고 나오는 것을 추천.

 

 

 

 

2. Jesus backside beach (크리스토 레이 조각상 뒷 쪽 바다)

평일에 가면 사람들이 거의 없어 조용하고 쉬기 좋음.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은 없음.

 

 

- 가는방법 :

크리스토 레이 조각상으로 가는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아래 첫 번째 사진과 같이 화장실로 추정되는 곳이 나옴.

저기서 왼쪽에 보이는계단으로 올라가면 크리스토 레이, 오른쪽으로 가면 두번째 사진과 같이 바다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나옴.

 

 

 

 

3. Areia Branca Beach

크리스토 레이 조각상으로 가는 길에 나오는 바다.

근처에 몇 개 레스토랑이 있어 맥주 한잔 하면서 쉬기 딱 좋음.

 

- 가는방법 : 크리스토 레이 조각상 보고 걸어나와 들르는 방법 추천

 

 

 

4. Santa Cruz Cemetery

1991년 11월 12일 산타크루즈 묘지에서 인도네시아 군대에 의한 대학살 사건 발생.

이후 동티모르의 독립 투쟁에 터닝포인트가 되는 사건으로 간주됨.

사실 그냥 묘지이기는 하지만 동티모르 독립 역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므로 한번쯤 들리는 데 의미가 있음. 

 

- 가는방법 : 도보 또는 택시 ($1~3)

 

 

 

5. Resistance Museum

인도네시아에 대한 24년 간의 투쟁의 역사를 담은 박물관.

건물이 현대적이라 볼 내용이 많을 것 같지만 전시내용은 사진 및 텍스트 중심의 작은 박물관임.

그러나 동티므로의 독립 역사에 대해 속속들이 알 수 있는 곳이므로 반드시 들리는 것을 추천.

입장료 $1.

내부 사진촬영 금지.

 

- 가는 방법 : Palacio do Govierno 뒤에 위치.

 

 

 

6. Pope John Paul Ⅱ Monument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기념물)

딜리 시내에서 서쪽으로 조금 가면 나오는 따시똘루에 위치.

1989년 10월 12일, 인도네시아의 점령 기간 중 동티모르에 방문하여 미사를 올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기념하여

2008년 6월 14일에 만든 6m의 높이의 조각상. 

주말에는 딜리 시민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이기도 함. 

이곳에 올라가면 따시똘루 내의 다이빙 사이트들을 볼 수 있음.

 

- 가는 방법 :

딜리 시내에서 공항 쪽으로 가는 10번 미끄롤렛 탑승 후 종점인 따시똘루 터미널에서 하차.

따시똘루 터미널에서 도보 20~30분 또는 마음씨 착한 동네청년을 만나면 그들이 오토바이로 태워줄 것임.

 

 

 

7. Avenida de Potugal (대사관 있는 바닷가 거리)

바닷가 바로 앞의 거리로서 경치가 좋아 산책하기 좋고 (단 길에는 그늘이 거의 없으므로 한낮에 오래 다니는 것은 주의),

주변에 괜찮은 식당, 카페들이 있어 쉬어가기 좋음.

이 거리를 따라 Arturo do Canto Rezende Statue, Farol Lighthouse, Monument to 13 Regions of Independent East Timor, Motael Church 등 볼거리가 있음.

 

- 가는 방법 : 도보 또는 9번 미끄롤렛이 Avenida de Potugal를 지나다님. 

   

 

 

 

Posted by The Unsub :

앞서 기본정보 편에도 얘기했지만 동남아 물가와 비슷하게 생각하면 절대 안됨.

여행지로서 크게 각광받지 못하는 곳이기 때문에 개별 여행자들이 갈 수 있는 숙소가 거의 없고,

대부분 호텔급이라서 숙박비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

 

하여 동티모르에 오는 99.9%의 배낭여행자들이 다 가는 백팩커스와 한인 게스트 한 곳을 소개함.

 

 

 

1. East Timor Backpackers

- 도미토리 $12, 싱글 $20, 더블 $25

- 열쇠 보증금 $10

- 조식불포함, 공용주방(커피만 무료제공), 공용화장실 3개, 공용샤워실 3개(문 없이 샤워커튼)

- 방 마다 에어컨 및 fan 설치

 

공항에서 약 5km 거리.

바로 옆에 딜리 시민 모두가 다 아는 Tiger 주유소&슈퍼가 있음.

공항에서 10번 미끄롤렛 타고 숙소로 갈 경우, 기사 또는 주변 사람들에게 타이거 주유소에서 내려달라고 미리 말해놓을 것.

 

사실 숙소 시설 대비 가격은 터무니없는 수준임.

다른 방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4인 도미토리에 묶었을 때 (아래 사진),

허리가 박살날 뻔한 홑껍데기 수준의 매트리스와 엄청난 굉음을 내는 실외기, 조금만 움직여도 끽끽대는 철제 2층 침대 때문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음.

그러나 충분한 배낭여행자 숙소가 없는 동티모르이기 때문에 그나마 저렴한 곳에 지낼려면 이 곳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음.

여행자들이 몰릴 경우 침대가 없는 불상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불안하면 예약하고 갈 것 (이메일로).

 

참고로 백팩커스 사이트는 주소, 지도 등의 정보만 보여주는 용도임.

http://www.easttimorbackpackers.com/ 

 

 

 

 

 

 

2. 민짱 게스트하웃스 (델타2)

- 1룸 $39

- wifi 1日 $5 씩 추가

- 한식 조식포함, 수건, 더블침대, 에어컨, 책상, 수납장, 냉장고, 공용주방(인덕션, 전자렌지, 밥솥, 전기포트, 각종 식기 등), 공용화장실(거의 개인화장실처럼 사용가능)

 

동티모르의 유일한 한국인 여행사 '민짱투어'에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총 4개의 게스트하우스가 있는데 그 중에 델타2이며, 티모르 플라자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

델타2에는 총 4개의 방이 있으며, 바로 옆 건물에 델타1이 있음.

 

배낭여행자로서는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한 숙소임.

코이카&자이카 단원이 장기 거주하거나 출장으로 오는 분들이 많이 묶어 방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예약 필수.

참고로 티모르 플라자 뒤에 약간 맨션 형태의 좋은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 2층에 민짱투어 있음.

http://cafe.naver.com/timortravel

 

 

 

 

Posted by The Unsub :